꿉당의 목살이 자꾸 생각나서 참고 참다 꿉당의 성수점을 방문했습니다.
이왕 먹을 거 꿉살을 먹어보고자 평일 오픈런 했어요.
영업시간
월~금요일 16:30 ~ 23:00
토~일요일 12: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오픈 20여분전에 왔는데도 대기순번은 2번이었습니다.
추위에 대기하시는 분들을 위해 매장 앞에 난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 앞 메뉴판에는 꿉살이 품절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선착순 주문되는 한정메뉴이다보니 품절로 표시해둔거 같아요.
이 빈 좌석도 금방 채워집니다.
메인 메뉴 결정은 쉬웠는데 사이드 메뉴가 고민되었습니다.
자리에 앉기 전 기본 반찬 및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본점에 비해 성수점은 반찬을 넉넉하게 담아줍니다.
할라피뇨, 깻잎장아찌, 쌈무, 초생강, 갓김치, 고춧잎장아찌
파채무침, 소금, 쌈장, 고추냉이
비장탄 숯불을 넣고 직접 제작한 알루미늄 불판이 올라갑니다.
이번에는 아쉬움 없이 먹기 위해 목살과 꿉실을 2인분씩 주문했습니다.
꿉당의 대표 메뉴인 15일 숙성한 목살부터 구워줍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듬뿍입니다.
꿉살은 돼지의 등갈비 살에 뼈를 제거하고 남은 살코기인데
테이블당 2인분씩 주문 가능한 한정 메뉴에요.
일식 셰프의 컨설팅을 받았는다는 쌀밥은 비싼 값을 합니다.
햅쌀밥만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밥은 또 다르게 맛있어요.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먹어보라며 앞접시나 밥 위에 올려줍니다.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라는 이름처럼 시골 옛 맛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트러플 짜파게티와 고추장 파스타를 고민했었는데요.
성수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추장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양은 많지는 않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 시에도 주문할 거 같습니다.
가브리살도 꿉살도 먹어보았지만 목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괜히 대표 메뉴가 아닌 거 같아요.
주차는 매장 앞에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협소한 편이에요
저희가 평일 오픈런을 하였는데도
매장 앞 한자리만 비어있었습니다.
꿉당 성수점만을 방문하려는 것이 아니었기에
저희는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https://ohmymoon.tistory.com/1626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 성수역, 어니언컴퍼니, 꿉당, 성수족발 주차장 추천
성수역 맛집 탐방을 결정하고 나서 주차장에 대한 걱정을 공영주차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방문하려는 가게들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다른 위치가 좋았을 수도 있지만 최종 방문 가게인 성수족발
ohmymoon.tistory.com
'얌냠냠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무할매김밥> 내돈내산 서울맛집 충무김밥, 감자수제비, 쫄면 (0) | 2023.01.09 |
|---|---|
| <성수족발> 내돈내산 서울맛집 족발 중 (0) | 2023.01.02 |
| <대봉집 신사본점> 내돈내산 서울맛집 삼겹살, 껍데기, 돼지매운탕 (0) | 2022.10.18 |
| <꿉당> 내돈내산 미쉐린 서울맛집 목살, 가브리살 (3) | 2022.10.15 |
| <명동교자 본점> 내돈내산 미쉐린 서울맛집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0) | 2022.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