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로 이사 오고 즉석떡볶이를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낸 가게입니다.
즉석떡볶이는 매장에서 끓여먹어야 제맛인데
그동안은 포장으로 만족하며 먹었어요.
하지만 드디어 처음으로 매장에서 끓인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영업시간
월 ~ 금요일 11:00 ~20:30
라스트오더 19:30
토요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즉석떡복이 주문하는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라서 정수기를 이용해 컵이나 물병에 담을 수 있습니다.
실내는 정말 넓습니다.
바쁜 시간을 피해서 가니 한산해서 좋습니다.
가게 가운데 단무지와 앞접시, 수저 등을 챙길 수 있는 셀프 바가 있습니다.
떡볶이를 선택하고 추가로 주문할 사리를 체크해줍니다.
사리는 삶은 달걀(2), 치즈떡(6), 비엔나소세지(7), 부대소세지(1), 야채(콩나물, 파), 모짜렐라 치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괄호 안 숫자는 사리별로 들어가는 낱개 수량입니다.
튀김은 김말이, 튀김만두, 치즈스틱, 감자튀김이 있습니다.
볶음밥은 계란, 체다치즈, 참치, 날치알 볶음밥이 있습니다.
셀프로 만드는 참치마요 주먹밥도 있네요.
커피빙수와 팥빙수가 있는데
여름에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콩나물 떡볶이,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중 쫄면 사리가 들어간 쫄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와 콩나물이 잘 어울린다는 걸 이 가게에서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늘 야채 사리(콩나물, 파)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삶은 달걀, 치즈떡, 비엔나소세지도 추가했습니다.
튀김은 김말이와 만두를 1개씩 주문했습니다.
날치알 터지는 식감이 좋아서 날치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국물이 밥을 볶기에 많아서 그런지 앞접시에 따로 담아놓아주셨습니다.
누룽지가 제대로 나왔습니다.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기 좋더라고요.
추억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잇이 엄청 많이 붙어있습니다.
주방 입구 근처 테이블 위 준비된 초록색 코팅 주문지에 체크해서
사장님께 전달하시면 주방에서 준비해 주십니다.
포장하실 경우 포장비 500원이 추가됩니다.
포장도 맛있지만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센터프라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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