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로우앤슬로우 예약을 성공하고
오랜만의 서울 방문 일정을 짜게 되었어요..
제가 무화과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무화과 호밀빵을 판매한다는 오월의 종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업시간 화요일~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 (매주)
오월의 종 한남점은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월의 종 타임스퀘어점 인스타그램으로 대체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aybell_bakery/
오월의 종에 도착하니 오픈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하였네요
1등으로 도착해서 기다리다 볕이 너무 뜨거워
잠시 다른 곳에서 햇빛을 피해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갔습니다.
저희가 자리 비운 동안 서너 팀이 와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빵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기대하는 맘으로 입장했어요....
빵을 쓱 둘러보았는데 생각해둔 빵이 없어서 순간 멘붕이 왔네요 ㅠㅠ
블로그를 서칭해서 봐뒀던 모카빵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안 보이더라고요... ᅲᅲ
순간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모든 포장 재료는 유상으로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는 늘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ㅎㅎ
무화과 호밀빵과 밤식빵은 쉽게 골랐는데 다른 빵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이 좋아할 빵과 무난한 빵과 호기심 생기는 빵을 구입했습니다.
(갓 나온 빵은 잘라주지 않습니다.)
웬만해선 이런 말 안 하는데 제게는 불호였던 빵집입니다... ㅠㅠ
골라도 어떻게 제 취향과 어긋난 빵 들이었는지....
(무화과 호밀빵은 무화과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는데 호밀빵이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식감이 아니더라고요.. ᅲᅲ)
저같이 달달한 빵을 좋아하는 분들은 후회하실 수 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건강한 빵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음...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주차는 용산구청을 이용했습니다.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 지하2층, 지하3층 주차장은 7:00 ~ 22:00 운영)
시간주차 : 최초 30분 1,000원, 초과 5분당 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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